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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결혼 6년만에 득남...신화의 '첫 베이비' 탄생!

에릭(문정혁, 44세)의 아내이자 배우 나혜미(32세)가 결혼 6년 만에 득남했다.에릭은 3월 1일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아내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렸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에릭이 속한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중에서는 처음으로 태어난 2세로, 신화 팬들은 '1호 베이비'의 탄생에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신화 멤버 중에는 에릭 외에 앤디와 전진이 결혼했으며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화려한 싱글'이다.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에릭은 이후 '아내바라기' 행보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내가 SNS에 피드를 올리면 무조건 첫번째 댓글을 달아 넘치는 애정을 표현한 것.또한 두 사람즌 지난 해 12월 미국 LA로 장기 태교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최근에는 강원도 속초 맛집 등을 다니면서 꿀 떨어지는 부부의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실제로 에릭은 나혜미의 게시물에, "뽀시래기 같으네♥", "my babies" 등 애정 충만한 댓글을 달았으며, 나혜미의 셀카에도 "아아~ 쏘큣", "자세히 보면 팔이랑 손이 너무 쪼끄매!! 키요와!"라고 닭살 돋는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이에 한 팬은 "저는 연애 3년, 결혼 14년 차다. 에릭 오빠는 아직도 혜미 님이 봐도 봐도 예쁘냐. 막 사람이 샘솟냐"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에릭은 "저흰 연애 5년, 결혼 6년 차다. 햄이는 봐도 봐도 예쁘고 점점 더 귀엽고 둘만 꼭 붙어서 놀 때가 제일 재밌다. 항상 둘이 꼭 붙어 다닌다"고 직접 답신을 남겨 넘치는 아내 사랑을 인증했다.한편 지난 1998년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의 리더로 데뷔한 에릭은 배우로 변신해 '불새', '또! 오해영',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폭풍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 후, 작품 활동 없이 아내와의 가정 생활에 충실한 시간을 갖고 있다. 띠동갑 아내이자 배우인 나혜미 역시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1TV '누가 뭐래도' 주인공으로 활약한 후, 임신 및 출산 준비에 올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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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 선공개곡 공개 앞둔 WDJ 멤버들 지원사격 "WDJ fire"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신화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릭은 21일 "WDJ fire"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화 WDJ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듯 푸른밤 하늘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에릭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와 함께 "#우동진 #선공개오후6시"라는 문구를 통해 선공개곡 'Tomorrow'가 공개된다는 사실을 예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추가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신화 WDJ 첫 번째 미니앨범 'Come To Life'의 타이틀곡 'Flash' 관련하여 신화 WDJ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와 나눈 문자메시지가 담겨 있어 멤버들을 향한 리더 에릭의 애정과 관심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벌써 듣고 싶어요",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더 빠른 선공개 부러워요", "이제 컴백하는게 실감 나요" 등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신화 WDJ는 그룹 신화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결성한 유닛으로 기존 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Come To Life'를 오는 12월 6일 발매하며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한편 신화 WDJ 첫 번째 미니앨범 ‘Come To Life’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 ‘Tomorrow’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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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신화창조 덕분"…신화, 불화설 잠재우고 완전체 컴백 기대↑ [종합]

23년의 신화가 계속된다. 리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극복하고 함께 신화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에릭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면서 김동완과 상황 수습에 나서준 이들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이라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불화설을 잠재운 글과 함께 완전체 6인이 다 함께 모인 단톡방 캡쳐도 올렸다. 에릭은 지난 6년간 단톡방에 김동완이 없었고, 스케줄을 조율하다 지쳐 본인 또한 최근 3개월간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불화설의 내막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을 계기로 다 모인 멤버들의 모습은 새로운 신화의 컴백을 기대하게 한다. 에릭은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다.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동완 또한 "에릭과의 대화는 잘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면서 그간의 오해를 잘 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이번을 계기로 신화를 향한 각종 비방이나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를 두고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신화는 익명게시판의 어떤 의견도 수용치 않겠다. 익명게시판의 어떤 지원도 받지 않겠다.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신화창조와 동일시하지 않겠다"면서 신화의 이름을 걸고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아이돌 후배들의 롤모델이 됐다. '으쌰으쌰' '해결사' 'TOP'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표적'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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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23년 장수돌' 신화 6년간 불화의 내막, 그리고 소주회동

멤버 교체나 중간 해체 없이 23년을 버틴 신화가 불화설에 휘말렸다. 무려 6년간의 불화 끝에서 에릭은 포기했고 김동완은 신화는 어떻게든 간다는 입장차를 내보였다. 좁혀질 것 같지 않았던 둘 사이는 소주 회동으로 일단락됐다. 김동완은 최근 유행하는 음성 SNS인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완전체 활동을 묻는 팬들에 "지친 멤버가 있어 일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커뮤니티에 신화 내 불화설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전해 들은 에릭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로 불화를 내비쳤다.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하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라며 전자를 본인, 후자를 김동완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어?"라는 분노와 함께 "나 없는 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 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 연락할 방법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한테도 얘기해놓을게"라며 만날 약속을 잡자고 공개적으로 올렸다. 김동완은 에릭과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 내부 소통이 아닌 SNS에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며 에릭을 돌려 저격하는 글을 적었다. 팬들에겐 미안하단 말과 함께 "신화창조에 좋은 그림을 그리는 신화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더했다. 에릭은 즉각 분노했다. "군백기 이후 앨범 준비하는 매년 1년 전부터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 마음을 모르겠느냐. 6년대 3개월이다. 하도 열 받아서 잠시 서로 우리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냉정히 생각 좀 해보자 가진 3개월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하고 사과한다. 근데 그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면서 김동완에게 쌓인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에 따르면 '표적' 활동인 2015년부터 대략 6년간 김동완은 단체톡방에도 없었고 차단 이후로 바뀐 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5명이 회의한 게 허다하고 작년에도 당일 펑크내는 등 스케줄 조율만으로도 너무 지친 상황이었다. 이에 에릭은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우자"하는 마음으로 작년 말부터 단톡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다. 또 '표적' 뮤직비디오 세트장 대기실에서의 사건이 김동완과 벌어지게 된 날이라고 분명히 기억했다. 팬들의 비아냥과 비난 반응에는 "그러니까 내가 왜 사고 친 멤버들도 있는데 사고 안 친 동완이한테만 뭐라 하는지 그게 궁금한 거잖아요. 모르면 주변에 물어봐요. 정말 모두가 모르는 거 같으면 알려줄 테니까"라고 받아쳐 분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곪다가 터진 SNS 폭로전에 주변인들도 나섰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소속사를 옮겨가면서도 '브랜드 뉴' '헤이 컴 온' '표적' '와일드 아이즈' '키스 미 라이크 댓' 등 많은 히트곡을 내고 장수 아이돌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6명의 멤버가 뭉쳐 팀을 지켜왔기에 후배들의 롤모델 1순위로 꼽히곤 했다. 이번 폭로로 23년간 쌓아온 신화라는 공든 탑이 흔들리자, 둘 사이를 조율해오던 멤버들이 나섰고 신화를 오래 봐온 스태프들이 움직였다. 공개적 불화를 드러낸 이틀 만에 에릭과 김동완은 드디어 만났다며 SNS에 나란히 글을 올렸다.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이다.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이니 신화 팬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김동완은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주 네 잔을 모은 같은 사진을 올렸다. 김동완은 소주 회동 전 출연한 방송에서 신화 불화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그 6명이 23년을 같이 해 왔다. 부부도 트러블이 있는데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신화의 해체설 역시 사실이 아니다.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끈질기게 버틸 거니까 구경해 달라. 우리는 어떻게든 간다.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도 하고, 참고도 하겠지만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6명이 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은 술자리 이후 신화를 상징하는 오렌지 사진을 찍어 올리며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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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수CINE' 김동완, 해체설 직접 부인 "해체 말도 안 돼..끝까지 버틸 것"

김동완과 에릭의 불화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김동완이 해체설에 대해서 직접 부인했다. 15일 생방송된 네이버 NOW '응수CINE'에서 김응수는 "멤버 변화 없이 23년을 이어온거 자체가 신화"라면서 "여섯명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다 다른데 그 여섯명이 23년을 같이 해왔다. 부부도 매일 트러블이 있는데 지극히 자연적"이라고 운을 뗐다. 해체설에 대해 김동완은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 올라서 끝까지 버틸거다. 구경해달라"며 "우리는 어떻게든 간다. 신화 해체 안 되게 하려고 생선을 해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응수는 "얼마나 많은 잡음이 많겠나. 이런 이야기를 받으면 내 자신이 쓰레기통이 되는 거다. 아예 안 받아야 한다"하자 김동완은 "적당한 잡음은 받아드리고 이해도 하고 참고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어서 적당히 걸러듣고 있다. 저희 여섯명 모두 버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해도, 걱정도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23년차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는 멤버 불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릭과 김동완이 SNS에 올린 글에서 두 사람이 오랜 오해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어떤 공식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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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곪았던 게 터졌다'..장수 아이돌 신화 멤버 에릭·김동완 불화

곪았던 게 터졌다. 23년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멤버간 불화를 겪고 있다. 신화와 함께 일했던 연예계 관계자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수 년간 공연 준비나 회의를 하면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분,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멤버들이 병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와 갈등 등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하지 않고 일부 멤버가 참거나 희생하는 식으로 넘어가 결국 쌓인 게 폭발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신화 행보와 관련된 결정은 다수결로 정하는 등 서로 최대한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하려고 했고, 개성이 강한 멤버들이 모였지만 함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어내며 신화를 지키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덮어둔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던 셈이다. 시작은 김동완이 클럽하우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신화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활동에 지친 멤버가 있어 일이 쉽지 않는 취지의 말을 하면서 부터다. '활동에 지친 멤버'가 누군지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졌고 이에 리더 에릭이 14일 SNS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며 팀 내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에릭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을 욕하더라.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버리니 지속 되겠느냐. 이제 적당히들 하자. 지치지도 않느냐'라며 '나 없는데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는 이야기하지 말고 얘기하려면 단체 회의 때 와라. 문제 해결할 마음이 있으면 얘기해보자.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태그하고 앤디에게도 얘기해 놓을게. 내일 라이브 초대해줘. 간다'라고 글을 남겼다. 김동완에 대한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글을 내용을 통해 에릭이 김동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SNS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에릭은 '개인적으로는 연락할 방법이 없다. 그런지 오래됐다. 그래서 태그도 했고 앤디에게도 얘기한 것'이라며 사실상 김동완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지 오래됐다는 것도 언급했다. 김동완은 이에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 그와는 별개로 라이브 방송은 기존에 공지한 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밝혔다. 이어 '신화의 앨범과 콘서트 구상은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 멤버 하나가 나서서 할 수도 없고, 또 멤버 하나가 빠질 수도 없는 일이다. 신화 활동은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활동이다. 언제나 6명의 의견이 적절하게 들어가고 조율을 통해 멤버 모두가 만족해하는 결과물로 나온다'며 '이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에는 신화 멤버의 의견뿐 아니라 제작진과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 가지 시기와 타이밍을 놓고 제작진이 늘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 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통이 매끄럽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과 소통이 원만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에릭은 '제가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모르겠느냐. (김동완을 뺀) 5명이서 회의를 한 게 허다하다'며 '저도 너무 지쳐서 (김동완에게) ‘스케줄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면 단톡으로 수월하게 진행을 좀 하자’, ‘나도 일이 바쁜데 매번 스케줄을 조정해서 만나고, 그마저도 당일에 취소하니까 너무 지친다’라고 했고 결국 거절당했다'고 했다. 이어 '저도 사람인지라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고,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서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우자’ 하고 작년 말부터 여태 단톡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김동완이) 글에서 말하는 그 제작진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정말 신화 일정에 피해를 끼친 게 내가 맞는지'라고 했다. 멤버들의 불화와 관련해 신화 소속사는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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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소속사 "악플러 고소 접수… 현재 정식 수사 중"

신화 김동완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김동완 소속사 Office DH 측은 4일 'Office DH는 지난 9월 소속 아티스트 김동완을 향한 악성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해 아티스트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안내를 해드린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이 부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여러분들이 메일로 보내준 자료와 소속사 자체에서 모니터링해 모은 자료는 장천 변호사를 통해 지난 10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11월 4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현재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Office DH는 허위 사실 유포·악의적 비방·사생활 침해·인신공격·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저희 Office DH는 지난 9월에 소속 아티스트 김동완님을 향한 악성 게시물과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여 아티스트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안내를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메일로 보내주신 자료와 소속사 자체에서 모니터링하여 모은 자료는 장천 변호사님을 통해 지난 10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으며, 금일 11월 4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현재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Office DH는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과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11.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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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동완 "불면증·강박증 고통, 귀농으로 살았다"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동완이다. 애정하는 사극 장르 영화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그는 시작부터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어느 때보다 '흡족한' 마음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판소리 뮤지컬 '소리꾼(조정래 감독)'에서 몰략양반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반전 카타르시스까지 선사, 배우로서 입지도 또 한번 굳건히 다졌다. 살아있는 가요계의 전설 신화의 멤버로도 굳건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숱한 고통과 상처 속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아냈다. 가평 전원생활 중인 김동완에게 귀농은 새로운 숨통이 되어준 고마운 존재다. 경험 속 뱉어낸 김동완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수 많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 "농사. 동네 형들 사이에서 농사 바람이 불었다. 진지하고 깊이있게 농사를 하고, 배우고 있다. 고추, 마늘 농사에 관심이 많다. 형들이랑 같이 '뭔가 잘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주제 넘게 그런 생각까지도 하고 있다." -개인적 행복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극도의 괴로움을 너무 오래 겪어서…. 나 스스로 행복함을 어떻게든 찾아 나서야 했던 것 같다. 요즘 어린 후배들도 많이 겪고 있지 않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면증, 잘못된 약 복용 등. 자연으로 돌아가니까 많은 부분 해소가 되더라.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있는 것 같다."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난 우울증까지는 안 겪었지만 불면증과 강박증이 심했다. 후배들 중에 비슷한 친구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환경을 바꿔 봤으면 좋겠다. 뭐 소속사 입장에서도 어떻게 보면 상품 아닌가. 결국 좋은 상품이 모두에게 좋다. 건강과 환경을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 좋은 아파트보다는 좋은 환경. 나처럼 너무 멀리가면 안 되겠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애들이 확실히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Office DH [인터뷰①] 김동완 "사극·전쟁영화 간절, 연극무대도 행복해"[인터뷰②] 김동완 "아이돌 장수비결? 신화처럼 많이 싸웠으면" [인터뷰③] 김동완 "불면증·강박증 고통, 귀농으로 살았다" 2020.07.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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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김동완 "극도의 괴로움 오래 겪어…후배들 아프지 않았으면"

김동완이 직접 겪은 인생의 희로애락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영화 '소리꾼(조정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동완은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없이 "농사"라고 답한 후 "동네 형들 사이에서 농사 바람이 불었다. 이번 주 '온앤오프'에서는 트랙터를 모는 정도만 나올 것 같은데 텃밭 가꾸는 정도를 넘어 진지하고 깊이있게 농사를 하고, 배우고 있다. 특히 고추, 마늘 농사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바로 앞집에도 농사 진짜 잘하는 형이 있다. 그냥 농사 잘 짓고 작물을 싸게 팔고 비싸게 파는 정도만 생각했는데 못 팔면 그냥 다 버려야 한다더라. 팔 수 있는 시기에 팔면 너무 좋은거니까. 특히 국산이지 않나. 뭔가 잘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주제 넘게 그런 생각까지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개인적 행복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고 하자 "극도의 괴로움을 너무 오래 겪어서…"라고 조심스레 운을 뗀 김동완은 "행복함을 어떻게든 찾아 나서야 했던 것 같다. 요즘 어린 후배들도 많이 겪고 있지 않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면증, 잘못된 약 복용 등. 자연으로 돌아가니까 많은 부분 해소가 되더라.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난 우울증은 안 겪었지만 불면증과 강박증이 심했다. 후배들 중에 비슷한 친구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환경을 바꿔 봤으면 좋겠다. 뭐 소속사 입장에서도 어떻게 보면 상품 아닌가. 결국 좋은 상품이 모두에게 좋다. 건강과 환경을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지 않을까. 좋은 아파트보다 좋은 환경. 나처럼 너무 멀리가면 안 되겠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애들이 확실히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근데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 일단은 내 앞가림이나 잘 하는 것으로"라고 덧붙였다. 가수 신화로 데뷔, 연예계 활동 23년 차인 김동완은 '시선 사이' '글로리데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동완은 '소리꾼'에서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빈털터리 모습으로 아내를 찾으러 길을 나선 학규를 만나 함께 팔도를 유랑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동완은 영화 속 추임새 넣는 한 장면을 위해 판소리를 배우고 서신을 남기는 붓 잡는 장면을 위해 붓글씨를 배우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리꾼'은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기 위해 남편 학규(이봉근)와 그의 딸 청(김하연), 그리고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몰락 양반(김동완)이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며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로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다. 조정래 감독이 2016년 '귀향'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정통 고법 이수자로서 28년 동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판소리 영화 제작에 대한 소망의 결실이다. 내달 1일 개봉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Office DH [인터뷰①] '소리꾼' 김동완 "천재 조정래 감독, 韓크리스토퍼 놀란"[인터뷰②] '소리꾼' 김동완 "영화보며 펑펑 울어, 짜릿하게 행복했다"[인터뷰③] '소리꾼' 김동완 "'얼쑤!' 한마디 위해 직접 사부 찾아" [인터뷰④] 김동완 "극도의 괴로움 오래 겪어…후배들 아프지 않았으면" [인터뷰⑤] 김동완 "아이돌 시작 아니었다면 팬 많이 없었을 것" 2020.06.25 15:03
연예

[피플IS] 스크린 복귀 김동완, 사랑받는 분위기메이커

그야말로 '신바람' 났다. 김동완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속된 말로 '23년 차 아이돌 짬'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보다 좋은 사람들과의 의미있는 만남이라는 것이 김동완의 긍정 버튼을 꾹 눌렀다. 김동완은 내달 1일 개봉하는 '소리꾼(조정래 감독)'을 통해 관객들과 인사한다. '소리꾼'은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기 위해 남편 학규(이봉근)와 그의 딸 청(김하연), 그리고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몰락 양반(김동완)이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며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조정래 감독이 2016년 '귀향'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정통 고법 이수자로서 28년 동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판소리 영화 제작에 대한 소망의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완은 작품에 대한 애정, 조정래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리꾼'에 합류했다. 캐스팅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기 전부터 '김동완이 판소리를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다'는 근황이 암암리에 알려졌고, 실제 '소리꾼' 일원으로 일찌감치 촬영 준비에 한창이었던 것. 영화 속 추임새를 넣는 한 장면을 위해 직접 판소리를 경험하고, 서신을 남기는 신을 위해 붓글씨까지 배우는 노력도 기울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동완은 현장에서는 물론, 홍보를 진행하면서도 여러 자리에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했다는 후문. 스크린이 어색할 이봉근과 여러 선배들의 중심에서 그야말로 애정 넘치는 팀 재롱둥이가 된 셈이다. 촬영 초기부터 몇몇 관계자들은 "김동완이 제일 신났다.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게 눈에 보인다"는 이야기를 솔솔 전했고, 최근에는 타 배우 소속사 관계자들까지 '소리꾼'이 화두에 오르면 기승전 '김동완 칭찬'을 빼놓지 않고 있다. 선배들의 예쁨도 단연 김동완의 몫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동완은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빈털터리 모습으로 아내를 찾으러 길을 나선 학규를 만나 함께 팔도를 유랑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비루한 몰골에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고, 왜 선택했는지 이유가 충분한 캐릭터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분량 자체는 특별출연에 가까울 정도로 미비한 것이 사실. 그럼에도 김동완은 '참여'에 의의를 두며 어떤 작품보다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완은 "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지만 영화는 너무 좋다.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연가시' 이후 블록버스터 영화로 찾아볼 수 있어 영광이다. 음악영화라 작은 기대를 하고 오실 수 있지만 '큰 기대를 하고 와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했다"고 자신했다. 1998년 가수 신화로 데뷔, 올해 23년 차를 맞은 김동완은 '돌려차기'(2004)를 시작으로 '연가시'(2012) '글로리데이'(2016) '시선사이'(2016)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스크린 문을 두드렸다. 특유의 이미지는 변함없지만, 세월이 자연스럽게 선물하는 분위기와 함께 연기력도 조금씩 성장했다. '소리꾼'에서는 김동완의 '한 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동완은 "사극 장르에 대한 갈망이 컸다"고 밝힌 바, '소리꾼'은 김동완의 목마름을 채워준 작품이기도 하다. "돌이라도 씹어 먹을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돼 있었다. 걱정보다는 '빨리 촬영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컸다"는 김동완은 현장에서 박철민 등 선배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며 아낌없는 고마움을 표했다. 배우의 자세와 관계성은 언제나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법. '소리꾼'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이자 묘미다. 김동완은 최근 tvN '온앤오프'를 통해 무대 위, 카메라 앞과는 또 다른 김동완의 4년 차 베테랑 전원살이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이래 개인적인 큰 문제없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SNS조차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동완. 언제나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김동완은 성공한 업계 선배의 좋은 예이자, 2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여전히 스스로 열의를 다해 증명해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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